저는 미세 먼지, 황사 날씨지만

강아지가 산책하지 못하는 것이 더

힘들 것이라 생각해서

꾸준히 산책 하는데

한 번 산책했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

배출되지 않는 미세한 나쁜 성분이

점점 쌓여서 생기는 

기관지 질환에 대한 위험이

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어요

언젠가부터 드물게 

꺼억 꺼억 거위소리를 내거나

목을 쭉 내밀고 토하듯이 칵~

한 다음 학학대며 숨 쉬는데

몇 초후에 금방 진정되니 그냥 

사래 걸렸나? 밥이 소화가 안됐나? 

먼지가 많은가? 생각했어요

지금부터라도 미리 영양제를 챙겨서

기관지 기능과 면역력을 강화시켜

미세 먼지 속 산책을 지속할 수밖에 없고

가끔씩 칵~ 하는 이 때

기관지 질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겠다는

생각을 하게 되었어요

캡슐 크기가 작아 식사 속에 섞어 주니 

캡슐 채로 먹기도 하는데

식사 위에 토핑으로 뿌려줘도

처음부터 잘 먹어요